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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문맹’ 해소 위해 신문해교육 실시…총 86억원 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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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문맹’ 해소 위해 신문해교육 실시…총 86억원 투입 예정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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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시대변화를 반영한 문해교육 시스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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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9일 발표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이 시범운영되는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 전경/제공=서울시
스마트기기 등 디지털 기술에 적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교육 소외계층, 이른바 ‘디지털 문맹’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19일 2022년까지 4대 분야 17개 세부과제에 총 86억원을 들여 신문해교육을 본격화하는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읽고 쓰기가 안 되는 전통적 개념의 비문해는 물론 디지털 문맹까지 아우를 방침이다.

문해교육이란 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문화적 기초생활 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시의 이번 계획은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과 체험 학습장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시는 그동안 서울시내 총 306개 민간·공공문해교육기관에서 문자해득 위주로 진행해온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발전시켜 ‘디지털 문해교육’과 ‘생활형 교육’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디지털 문해교육 콘텐츠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차표 예매하기 △무인 정보 단말기기(키오스크)로 예매·주문하기 등이 생활형 문해교육 콘텐츠에는 △지하철 노선도 보면서 환승하기 △생활밀착형 영어 배우기 등이 담긴다.

아울러 시는 2022년까지 20억원을 들여 체험형 문해교육장인 가칭 ‘서울시 해봄 문해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해마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은행 ATM, 패스트푸드점의 무인 정보 단말기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법, SNS활용하기와 같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이뤄지는 디지털 문해학습장도 신설한다. 올해 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년부터는 각 자치구 정보화 교육장 등을 활용해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시는 수업을 희망하는 시민 3명 이상이 모이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서울 문해교육강사’를 육성하고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특화 문해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을 ‘서울시 문해교육센터’를 지정해 문해교육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삼아 서울 전역에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고 권역별 거점기관을 지정해 문해교육기관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모든 시민이 습득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의 눈높이와 내용을 시대와 시민생활에 실제 필요한 내용으로 맞춰 나가겠다”며 “복잡·첨단화된 서울의 특성과 시대변화를 반영한 문해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원하는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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