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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창군원로 부정은 국군 창설 부정”...광복회장 사퇴 촉구

향군 “창군원로 부정은 국군 창설 부정”...광복회장 사퇴 촉구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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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앞 규탄집회...성명서 통해 김원봉 서훈 반대
'김원봉 서훈 반대' 구호 외치는 향군<YONHAP NO-4068>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열린 ‘김원웅 신임 광복회장에 대한 규탄과 김원봉 서훈 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은 20일 성명을 내고 “국민 모두가 국론을 하나로 결집해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향군은 이날 ‘지금은 국론을 결집하여 국가 안보역량을 강화할 때다’라는 성명을 통해 “최근 사회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면서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향군은 “북한 비핵화 추진 등 어려운 난제들이 산재해 있어 국민들이 화합하고 국론을 하나로 결집해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기임에도 이를 외면한 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국군의 뿌리를 흔드는 등 국론 분열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군은 “아무리 독립운동에 참여했다고 하더라도 북한 정권수립에 기여한 인물은 대한민국의 국가유공자가 될 수 없다”며 김원봉 서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향군은 “창군원로를 부정하는 것은 국군 창설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김원웅 광복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울러 향군은 “(김 회장이) 독립운동한 사람들을 폄하하고 수모를 주기위해 재향군인회를 보훈단체로 끼워 넣었다고 하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가”라며 김 회장에게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어 향군은 “안보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는 국론을 하나로 결집하여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군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김원웅 신임 광복회장에 대한 규탄과 김원봉 서훈 반대 집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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