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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귀여운 스타크래프트라니!”

“이토록 귀여운 스타크래프트라니!”

기사승인 2019. 06.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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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인기 PC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카봇 애니메이션과 협업한 추가 콘텐츠(DCL)를 공개했다. 이번 신규 DLC는 게임 내의 건물, 유닛, 투사체, 지형, 중립 유닛 등 모든 면에서 카봇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오는 7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4일 삼성동 블리자드 코리아 사옥에서 실제 시연을 진행한 신규 DLC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귀엽고 깜찍하게 변화한 모습이 엿보였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 종족의 유닛과 건물, 초상화, 이펙트, 지형 등은 물론이고 시작과 결과 화면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카봇 애니메이션이 적용되면서 새로운 충격을 안겼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탈바꿈된 건물과 유닛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플레이 재미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와 싱글 플레이, 캠페인 모드 등 다양한 모드에 이 같은 스킨이 적용되며 따끈따끈한 신규 게임을 접하는 느낌도 받았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함께 다양한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블리자드는 최근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의 e스포츠 경기를 해설하는 맛을 더한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팩'을 출시한 한편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번 신규 DLC로 20년 넘게 이어온 기존 게임 환경의 틀을 깨고, 새로운 스타크래프트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후 기술적인 부분에서 한계가 해소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졌다"며 "카봇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새로운 스타크래프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카봇 애니메이션' 신규 DLC는 캐주얼한 모습의 특성상 낮은 연령층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데, 블리자드 코리아는 여기에 발맞춰 '초통령'으로 불리는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음성팩도 오는 7월 10일 국내 동시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헤이지니는 '지니 아나운서팩 제작 영상'에서 "아이와 게임을 함께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부모님들에게 흥미로운 일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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