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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문경새재서 ‘명상 캠페인’ 시민축제 개최

지구시민운동연합, 문경새재서 ‘명상 캠페인’ 시민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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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22일 문경새재에서 명상캠페인-경북지구시민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가 ‘지구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캠페인-경북지구시민축제’를 개최했다.

24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 속에 살고 있고 지구와 연결돼 있는 생명으로 우리 몸과 마음이 건강, 행복을 회복되면 지구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힐링 캠페인(Love Myself, Love My Earth)을 실천하고자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박호준 대한노인회 문경시회장, 고우현 경북도의원, 탁대학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이재명 호서남초 교장 등 600여명 참여했다.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경북도민, 문경시민 등이 참여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법과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지구시민 선언문 낭독, 지구시민 퍼포먼스, 지구기공 시범 및 배우기, BHP 힐링명상, 천문명상 함께하기, 지구시민증 사진찍기, 지구사랑 실천을 위한 우리 마을 클린 트레킹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시민들 300여명에게 BHP힐링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참여한 시민들과 지구시민의 날 기념을 위해 ‘나는 지구시민입니다’라는 지구시민 인증샷을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개인 SNS 프로필 바꾸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구미시에서 참가한 A씨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오늘 아주 힐링이 많이 돼 좋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에어콘 온도 1도 낮추기, 불필요한 전등끄기, 분리수거 잘하기, 쓰레기줍기와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지구시민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시민의 날 ‘BHP명상 캠페인’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관심이 있는 지구시민들이 모여 지역주민들에게 지구환경 변화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의식 캠페인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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