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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매장 중대형화로 전문화 할 것”

김경수 “매장 중대형화로 전문화 할 것”

기사승인 2019. 07. 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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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 신소재와 컬러로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에몬스, '2019 FW 가구 트렌드·신제품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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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3일 인천 남동공단에서 열린 ‘2019 FW 가구 트렌드·신제품 품평회’에서 대리점주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제공=에몬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3일 “쇼파·거실장·침대가 전체적으로 6% 신장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열린 ‘2019 FW 가구 트렌드·신제품 품평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매출 목표를 2200억원으로 했는데 지금까지 856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올해 매출은 2000억원 가까이는 해야되지 않나 생각한다. 전체로 8% 신장했다”며 “나름대로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올 상반기에 매장수를 5군데 정도 늘렸다. 하반기에도 매장 몇 군데를 이미 확정했다”며 “매장수가 중요한 게 아닌 매장규모와 수준이 중요하다. 매장을 최소 300평 이상 중대형화로 전문화 하려 한다”고 했다.

이와함께 김 회장은 “12년째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전도연을 내년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에몬스는 이날 ‘생활을 바꾸는 만남’으로 주제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을 제안했다.

에몬스는 평형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공간맞춤이 가능한 ‘크림라떼’ 침실시리즈를 선보였다. 붙박이장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개발했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비접촉식 ‘웰슬립센서’가 호흡, 심박수를 체크해 수면상태임을 감지하고 편안한 자세(플랫 자세)의 모션이 작동돼 양질의 수면을 이루게 한다.

에몬스는 모바일 앱으로 조명 등의 작동이 가능한 ‘루아르’ 침대를 개발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의 조도와 색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사용자의 수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조명을 끄고 기상때 컬러테라피 조명을 켜준다.

에몬스는 이번 시즌 비스포크(Bespoke·고객의 개별 취향을 반영해 제작하는 물건)형 ‘헬렌 20’ 식탁을 선보였다. 이 식탁은 사이즈·컬러·체대 모두 원하는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에몬스는 원단 위에 실리콘 처리해 가죽의 엠보 크기 등을 그대로 구현한 부드러운 촉감과 질감을 가진 환경 친화적 소재인 ‘실리콘 레더’가 적용된 ‘줄리아 20’ 소파를 선보였다. 이 소파는 볼펜, 네임펜은 물론 유성 매직까지 젖은 걸레로 제거가 가능하고, 방수기능으로 소파 내부의 오염물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또한 신소재 ‘이지워터’를 적용한 ‘아델라 패브릭’ 소파와 ‘엘라스트론’을 적용한 ‘오디세이’ 소파는 액체류가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못하도록 튕겨주는 발수기능이 탁월하며, 오염을 물로 쉽게 지울 수 있다.

에몬스는 공간을 구성해 입주, 이사때 고객이 고민하지 않고 보다 쉽게 자신의 주거공간을 인테리어 할 수 있도록 평형대별 제품을 제안했다.

또 새로운 형태의 ‘반카우치’ ‘엔들리스’ 타입의 소파와 천연 원목을 사용해 특유의 따뜻하고 내추럴한 감성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주니어 가구 라인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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