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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중년 ‘도시재생 창업가’ 지원… 참여자 모집

서울시, 신중년 ‘도시재생 창업가’ 지원… 참여자 모집

기사승인 2019. 07. 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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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까지 전국 단위 참여자 모집
수료생에 해외탐방, 창업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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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함께 도시재생 창업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점프업(JUMP-UP) 5060’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재생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체계적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약 4개월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워크숍 위주의 실전 프로그램으로 창업과 관련된 이론 교육, 창업에 필요한 실제적 활동, 현장연수 등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교육 수료생(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85% 이상 참여 및 현장연수 80시간 중 68시간 이상 참여 완료자)에게는 해외탐방 기회 및 창업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10개 내·외의 팀들을 대상으로 사업 고도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 창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시는 이 가운데 우수 창업팀들에게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1955년 1월 1일에서 1969년 12월 31일 사이 태어난 만 50∼64세 국민이라면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12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참여방법 등 프로젝트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재생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도시재생의 동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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