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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로 설치된 해수부 ‘감찰팀’ 4년만 삭제…첨단해양교통관리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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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로 설치된 해수부 ‘감찰팀’ 4년만 삭제…첨단해양교통관리팀 신설

유재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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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수산부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 설치된 해양수산부 내부의 감찰팀이 4년만에 폐지된다. 당국은 올해 해양수산부 내부에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과 첨단해양교통관리팀이 신설되면서 부처 내부에서 조직효율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총액인건비를 활용하여 해양수산부에 설치한 감찰팀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감찰팀장(5급) 자리가 사라진다. 감찰팀이 처음 설치된 것은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다음 해인 2015년초이다.

해수부 감찰팀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뒤 총액인건비를 활용해 조직 내부 복무기강을 잡기 위해 설치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감사실 내부의 감찰팀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서 설치됐다”면서 “당시 부처내부의 복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설치됐다가 최근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과 첨단해양교통관리팀이 신설될 예정이라 조직효율성을 위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감사실에는 감찰팀과 감찰팀장(과장급 4.5급)이 사라지고, 감사관(국장) 밑에 감사담당관은 부이사관·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이 자리한다. 반면, 감찰팀의 예산은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인력 1명(6급 1명)을 증원하는데 활용된다.

아울러 해수부는 총액인건비를 활용하여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과 첨단해양교통관리팀을 신설할 방침이다.

첨단해양교통관리팀은 해수부 내 산업기술과에서 이네비게이션 등을 담당하고 있는 TF팀으로, 향후 새로운 정책개발이나 집중될 때 추진하기가 위해서 이번에 팀제로 신설된다.

주로 담당하게 될 업무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시스템 및 해상무선통신망 구축·운영,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아울러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도 신설된다. 해수부는 차관 밑에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장을 두고,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장은 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을 임명할 계획이다.

담당 업무는 스마트해상물류 구축전략 총괄·조정,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및 항만지능화에 관한 사항, 물류정보 연계 효율화 및 활용방안 수립, 스마트해상물류 관련 인재양성 및 창업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밖에도 해양수산 분야 스마트화 전략 수립·조정한다.

감찰팀이 사라지고, 첨단해양교통관리팀·스마트해상물류추진팀이 신설되는 시기는 8월 초로 예상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시행 직속 규칙을 반영해 조직을 개편하려면 관계부처 협의와 법제처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8월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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