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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에서 비중 높아진 ‘인성’, 대학별 전략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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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에서 비중 높아진 ‘인성’, 대학별 전략 세워야

김범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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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요소에 인성 포함 전국 대학 93%
수도권 51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채택 비율
수도권 51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채택 비율(대입정보 포털 ‘어디가’ 내 자료 분석)/제공=진학사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학업역량 이외에도 협력능력과 같은 ‘인성’을 주로 평가하고 있어 수험생은 이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학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서울 상위권 대학은 전공적합성보다는 인성을 평가하는 경우가 더 많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의 정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둔 10일 입시전문업체 진학사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및 세부 평가항목, 대학별 평가요소 반영 요소 등을 살펴봤다.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에서 반영하는 항목은 ‘인성’이다. 내신 성적을 포함하는 학업역량이나 전공적합성 등도 평가하지만, 인성을 가장 많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주요 안내’ 항목을 통해 확인한 전국 134개 대학 중 인성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에 포함하고 있는 대학은 93% 수준인 총 125개로 조사됐다.

전공적합성은 75% 수준인 100개 대학에서 평가요소로 채택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학업역량은 97개 대학(72%), 발전가능성은 93개 대학(69%)에서 선택하고 있다.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권 대학도 인성 역량을 가장 많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51개 대학 중 47개 대학이 인성 역량을 평가했고, 학업역량과 발전가능성이 44개 대학에서, 전공적합성이 40개 대학에서 각각 평가요소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권 29개 대학에서의 평가요소 비율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학업역량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학이 각각 90%(26개 대학)로 가장 높았고, 인성 86%(25개 대학), 전공적합성 76%(22개 대학) 순이었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들은 학업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전공적합성보다는 인성이나 발전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성이 있다는 것이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지역별로 반영하는 평가요소는 다르게 나타났다. 강원·충청권 대학에서는 인성을 채택한 비율이 높았다. 35개 대학 중 34개 대학(97%)이 인성을 평가요소로 선택했으며, 전공적합성을 25개 대학(71%)이, 학업역량을 23개 대학(각 66%)이, 발전가능성을 22개 대학(63%)이 각각 선택했다.

영남권과 호남권 대학도 인성 역량을 평가 요소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영남권은 35개 대학 중 31개 대학이, 호남권은 13개 대학 모두가 평가요소에 반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대학별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요소가 다를 수 있고, 세부 평가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중점 평가요소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심 있는 대학의 입시 시행계획, 모집요강의 평가요소와 평가항목을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종
/제공=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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