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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하반기 PC-모바일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PC-모바일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승인 2019. 07.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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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클래식, 달빛조각사, 에어 등 출격 준비
카카오게임즈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장르의 IP 중심 게임 출시에 따른 서비스 게임 다각화’라는 전략 하에 상반기에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같은 2차원 게임과 와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의 ‘프렌즈타운’ 등의 캐주얼 게임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테라IP를 활용한 ‘테라 클랙식’과 게임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한 ‘달빛조각사’등의 MMORPG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른바 '덕후'들의 감성을 자극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카카오프렌즈’ IP를 기반으로 한 ‘프렌즈타운’에 이어 액션 아케이드 장르 게임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매혹시켰다. 

이어 지난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오픈 첫날 동접자 7만 명 돌파라는 성과와 함께 PC방 순위 5위(더 로그 기준)를 기록하는 등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상반기 성과에 힘을 얻은 카카오게임즈는 기세를 몰아 막강한 MMORPG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바일 대작 ‘테라 클래식’과 ‘달빛 조각사’, PC 온라인 ‘에어’를 차례로 선보이며 하드코어 MMORPG 장르의 격전지로 떠오르는 하반기 게임 시장에 ‘MMORPG 명가’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 글로벌 2500만 이용자가 즐긴 '테라' 원작에 충실한 명품 MMOPRG '테라 클래식' 여름 출시 임박 

2019 하반기 포문을 여는 카카오게임즈 MMORPG 첫 주자는 ‘테라 클래식’이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경험한 유명 PC MMORPG ‘테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은 모바일 MMORPG다. 

‘테라 클래식’은 원작에서 호평받은 ‘오픈 월드’, ‘캐릭터성’ 등을 모바일에 구현했으며, PC MMORPG를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그래픽과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방대한 콘텐츠를 예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원작의 20년 전 스토리를 배경으로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데바제국’과 ‘저항군’ 간의 암흑시대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내 ‘테라 클래식’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도 선보인다.

특히 풀 3D로 구성된 입체적인 맵을 기반으로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플레이와 각 캐릭터 특성을 활용한 전술 플레이의 묘미를 제공한다. 이어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된 영웅의 파티 플레이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 액션과 전략적인 협력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테라’ IP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던전', '레이드', 'PvP' 등 긴장감 넘치는 전투 액션과 몰입도 높은 협력 플레이를 구현해 명품 MMORPG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 '리니지' 제작한 송재경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 출격 준비 중

카카오게임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MMORPG 두 번째 주자는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대작 MMORPG ‘달빛조각사’다.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지난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남희성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해 전설의 달빛 조각사'가 되고자 대장정에 나선 주인공 '위드'의 이야기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빛조각사'는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연 송재경 대표와 초기 '리니지' 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이사가 직접 제작에 나선 첫 모바일 MMORPG다. 원작 속 '로열로드'를 즐기고 싶던 독자뿐 아니라 한국식 MMORPG에 열광하는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달빛조각사’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아트워크가 공개됐다. 공개된 3종의 '달빛조각사' 아트워크는 소설 속에서 주인공 '위드'가 최초로 사냥을 경험하는 장소인 '여우 평원'과 '로열로드' 속 대륙의 10대 금역 중 한 곳인 '황무지', 그리고 '전설의 달빛조각사'라는 직업을 얻게 되는 '리트바르 마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들로 '달빛조각사'의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위대한 모험의 서막을 미리 느낄 수 있다. 
◆ 차원이 다른 진영 전쟁 MMORPG ‘에어(A:IR)’ 2차 테스트 성공적 마무리

많은 PC 온라인 게이머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PC MMORPG도 ‘에어(A:IR)’도 연내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7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에어(A:IR)’는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에어’의 세계에서 잃어버린 옛 영토를 재건하고,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 번의 시험대인 2차 CBT에서는 공중전과 진영 간 대규모 전쟁(이하 RVR: Realm vs Realm), 직관적이면서 짜임새 있는 스토리 등의 재미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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