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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올 수주 5천억원 목표…수익성 중심 영업활동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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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올 수주 5천억원 목표…수익성 중심 영업활동 나설 것”

이수일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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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까지 확정 계약금 작년 매출 두 배 달해…"하반기부터 실적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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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광엠앤티
조선기자재 업체 삼강엠앤티가 올해 하반기 수익성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일까지 확정 계약금은 2888억원(공시 기준)으로 약 3000억원의 지난해 확정 계약금에 육박한 상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44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배를 넘어선 수치다.

삼강엠앤티는 올 상반기엔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다면 올 하반기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수주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삼강엠앤티의 최근 3개월간 확정 계약금(2050억원)이 올 1분기 조선3사 선박블록 매출을 제외한 수준잔고(2775억원)의 70% 이상에 달한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덴마크 외르스테드와 1100억원 규모의 대만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올 하반기엔 공격적인 수주 보다 수익이 발생되는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수주해 턴어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에 관심이 크다. 대만 정부가 230억달러를 투자해 오는 2030년 완공 목표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삼강엠앤티는 사업기회가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도 삼강엠앤티의 분석과 유사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만과 일본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플랜트 기자재 부문에서만 약 3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진행될 것”이라며 “삼강엠앤티가 올해 영업이익 24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삼강엠앤티는 특정 사업에 매출이 집중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강엠앤티의 조선·해양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60%를 넘었지만, 다른 사업을 강화하면서 신조선·수리 44.05% 조선·해양 30.74% 강관 25.21%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해상풍력 등 해양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잘 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방산 등 다른 사업의 프로젝트 수주에도 나서 균형감 있게 사업을 운영해 올해 전체 수주 목표액(5000억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전환사채(CB) 200억원을 발행하며 운영자금을 조달했다. 부채비율이 112.75%(2018년 1분기)에서 166.15%(2019년 1분기)로 늘어났지만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추가 유동성 확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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