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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x성동일 ‘변신’, 가장 한국적인 공포 스릴러 온다(종합)

배성우x성동일 ‘변신’, 가장 한국적인 공포 스릴러 온다(종합)

배정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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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사진=김현우 기자
영화 '변신'이 기존의 오컬트와 다른, 가장 한국적인 가족 공포 스릴러라고 자부했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란,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이 참석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김홍선 감독은 "사람으로 변하는 악마, 즉 가족으로 변하는 악마 이야기다. 누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가 포인트엿다. 가장 안전한 공간인 집에서 공포스러운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한국적인 일상이 들어가지 않으면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보통 악마가 나오는 영화에서 보기 드문 스릴러 적 요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적 공포가 있다"며 "선과 악이 모호한데서 오는 미스터리, 나와 나의 가족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다른 호러 영화와 차이점이다"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이사 온 날부터 집에서 기이한 일을 겪는 아빠 강구 역을 맡았다. '반드시 잡는다'에 이어 김홍선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이다. 

성동일은 "'반드시 잡는다'를 같이 하면서 김 감독과 다시는 안하겠다고 했는데, 오컬트 영화인데 따뜻한 가족 이야기더라. 가족이야기하면 나 아니겠나"라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영화를 보시면 관객도 짠해서 같이 울수있는 부분이 나온다. 가족적인 공포물이다. 사람 죽이고 피 흘리고 하늘을 날아다니고 벽 뚫고 나오고 그런거 말고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다.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 그런 이야기다"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성우는 강구(성동일)의 동생이자 구마사제 중수를 연기한다. 배성우는 "금욕적인 역할"이라며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일에 대한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생각했다. 물리적으로는 라틴어나 기도문을 배워서 외웠다"고 말했다.

장영남은 강구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 명주를 맡았다. 장영남은 "한국공포영화를 새롭게 반격할 만큼 아주 재밌는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장르에서 연기를 잘 할수있게 멍석을 깔아주는게 중요한데 김홍선 감독님이 그런 역할을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극중 딸로 나오는 김혜준과 조이현을 언급하며 "영화를 보시면 알텐데 두 딸이 정말 고생했다. 저나 배성우가 부끄러울 정도로 실제 고생을 많이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자신보다 두 동생을 걱정하는 첫째 선우 역은 김혜준, 냉소적이지만 가족을 극진히 아끼는 둘째 현주 역은 조이현, 가족의 귀염둥이이자 늦둥이 막내 우종 역은 김강훈이 열연했다.

'변신'은 오는 8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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