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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위조지폐 150장…통계 이래 최저

상반기 위조지폐 150장…통계 이래 최저

정단비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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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위조지폐 수가 1년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통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16일 2019년 상반기 중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신고된 위조지폐는 총 150장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343장)대비 56.3%, 전기(271장) 대비 44.6% 줄어든 것이다.

특히 이는 반기 기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이러한 감소는 새로운 대량 위조사례가 없었던 가운데 5000원권 구권 위폐가 줄어든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풀이했다.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만원권(57장), 5000원권(53장), 5만원권(35장), 1000원권(5장) 순이었다. 5만원권을 제외한 모든 권종의 위폐가 감소한 가운데 만원권 위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 중 신규 발견된 위조지폐 기번호 개수는 32개로 전년 동기(32개)와 동일했다. 5만원권은 신규 위조 시도 증가로 새로 발견된 기번호 개수가 늘었다.

2019년 상반기 중에 발견된 위조지폐 대부분(92.0%)은 컬러프린터, 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자별로는 금융기관 101장, 한국은행 38장으로 거의 대부분(93%)이었다. 금융기관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101장)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89장으로 가장 많은 비중(88.1%)을 차지하였는데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은은 이날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았던 5개 경찰서와 시민 1명에 대해 한은 총재 포상을 실시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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