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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록체인 프로젝트 ‘패블릭’, 컨센시스와 파트너십 체결

美 블록체인 프로젝트 ‘패블릭’, 컨센시스와 파트너십 체결

기사승인 2019. 07. 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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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제공=패블릭
미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패블릭(FABRK)은 핵심 인프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이자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컨센시스(Consensys)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블릭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자사의 프로토콜과 관련 자산들을 관리·감독해, 소셜 제품들의 개발자들이 환영 받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제임스 모핏(James Moffet) 패블릭 CDO는 “컨센시스(Consensys)와의 파트너십은 커뮤니티에 있는 개발자들이 자사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여 개발을 할 때, 그들의 데이터와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로써 우리의 핵심 과제인 개발자들이 사용자에게 굉장한 경험을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게 해주는 것을 한 발짝 더 나아가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패블릭은 사람, 결제시스템 등을 연결하는 사회적 프로토콜이다. 아직 존재하지 않, 인터넷의 휴먼 프로토콜(People Protocol)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프로토콜은 HTTP와 유사하지만, HTTP가 웹사이트를 찾는 것과 달리 사람들을 찾는다.

사람들은 이 새로운 프로토콜을 통해 그들의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으며, 가상화폐를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이 휴먼 프로토콜(People Protocol)은 소셜 네트워크의 주권을 사용자들에게 부여하며, 개발자들에게는 소셜 댑스(DApps)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키트 제공한다.

한편, 컨센시스(ConsenSys)는 기술자들과 기업가들이 모인 세계적인 집단으로, 탈중앙화된 세계가 도래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동력은 스타트업 프로덕션 스튜디오와, 탈중앙화된 앱(dApps), 기업 솔루션 및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개발자 도구들을 만드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이다. 선두에 있는 세계의 많은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배출한 컨센시스(Consensys)는 개방된 공유 인프라상의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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