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3 | 0 |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사진 왼쪽)과 4개 유관기관장들이 16일 은행회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양파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은행연합회 |
|
은행연합회는 금융연수원·금융연구원·국제금융센터·신용정보원 등 4개 유관기관과 함께 생산 과잉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2000kg를 공동으로 구매해 은행회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권은 지금까지 농협·우리·KEB하나·신한·전북은행 등이 고객 사은품 용도 등으로 총 670톤의 양파를 구매(농협은행 상생후원금 10억원 별도)했으며, 그 외 은행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이 생산 농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