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中, EU의 홍콩 시위 두둔에 “유럽서 폭력사태 나면 놔둘건가”
2019. 12. 06 (금)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1.8℃

도쿄 9.4℃

베이징 1.3℃

자카르타 30.4℃

中, EU의 홍콩 시위 두둔에 “유럽서 폭력사태 나면 놔둘건가”

성유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9. 11: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EU 의원 '시위자 고소 말라' 요구안 제기, 中 "내정간섭 용납 못 해"
Hong Kong Protests <YONHAP NO-3535> (AP)
지난달 10일,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을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다./AP, 연합
홍콩 시민들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홍콩 시위를 두둔하는 유럽연합(EU) 의회에 경고를 보냈다.

19일 중국국제방송 등에 따르면 홍콩 주재 외교부 사무소 대변인은 EU 의회 의원이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시위자를 고소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의안을 제기하자 이같은 입장을 표했다.

대변인은 “홍콩 특구법에 따른 정책 집행과 중앙 정부의 정책에 대해 주제넘고 건방진 태도로 관여하고 있다”며 “이같은 의안은 사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홍콩은 중국의 홍콩으로 홍콩 관련 일은 중국의 내정이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이날 논평에서 “최근 일부의 홍콩 사람들이 시위 행진을 명분으로 도로를 막고 경찰을 습격하는 등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이는 홍콩 법치에 도전하는 심각한 일로 수사를 벌여 법 집행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홍콩에서 벌어진 폭력 행위에 눈을 감고 정부에 뻔뻔스러운 요구를 하는 일부 유럽 의원들이 있다”면서 “유럽에서 홍콩처럼 위법적인 폭력 사건이 일어나면 내버려 둘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