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옹성우x김향기 ‘열여덟의 순간’, 30대까지 사로잡을 학원물 온다(종합)
2019. 12. 13 (금)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4℃

도쿄 7.3℃

베이징 -3.9℃

자카르타 26.4℃

옹성우x김향기 ‘열여덟의 순간’, 30대까지 사로잡을 학원물 온다(종합)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22. 18: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왼쪽부터), 김향기, 신승호 /사진=김현우 기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열여덟의 순간'을 안방극장에서 보게 된다.


22일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김나연)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나연 감독은 첫 방송에 앞서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열여덟의 순간'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시리즈다.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학원물인데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10대뿐만 아니라 20대, 30대까지 같이 볼 수 있는 감성을 가진 청춘학원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워너원 출신인 옹성우는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첫 주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서 최준우를 연기할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인 소년이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단단하고 감정표현도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도 있는 인물"이라며 "첫 주연인데 너무나 감사하다.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들을 만나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 /사진=김현우 기자

무엇보다 워너원 멤버들의 응원도 있었다고 밝힌 옹성우는 "멤버들이 예고편이 나오면 봐주고 '재밌을 것 같다' '본방사수 하겠다'며 응원을 해줬다"라며 "곧 박지훈이 JTBC 드라마에 나오는데 저 역시 챙겨보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원 활동 이후 외로움을 느낀 것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는 옹성우는 "제가 느낀 감정들이 연기에 도움이 되더라. 어느 순간부터는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잘 적응한 것 같다"고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 김향기는 유수빈 역을 맡아 작품의 중심을 잡아갈 예정이다. 교복을 입은 작품은 많았지만 이번 작품은 다르다고 밝힌 김향기는 "그간 교복을 입었던 작품에서는 학생의 이야기보단 한 인물의 이야기였다. 이번 작품은 열여덟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많이 표현됐다"라며 "아이들이 바라보는 어른의 모습, 어른이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 또 그들을 판단하는 아이들 등 오롯이 나 자신에 대한 감정들이 표현돼 있는 게 좋았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향기 /사진=김현우 기자

옹성우와 김향기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많이 친해졌다고 밝히며 케미를 뽐냈다. 옹성우는 "김향기가 누나라고 느껴지기보다 선배님 같은 느낌이 컸다. 그래서 처음엔 어려운 게 있기도 했다"며 "지금은 반 친구들과 다 같이 친구처럼 지내면서 편해졌다.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향기는 "제가 연기를 이끌기보단 누구와 하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려고 한다. 이번에도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 또 또래가 많은 촬영장은 오랜만인데 진짜 친구들 같고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승호는 마휘영 역을 연기한다. 그는 특히 김향기와의 연기가 영광이라고 밝히며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배우다. 제가 배우 활동 하기 전에 축구 선수였는데 선수생활을 할 때부터 TV로 많이 봐왔던 배우들과 같이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라며 "특히 김향기 씨와 같이 호흡을 맞춘다는 게 아직까지도 신기하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원물이라는 장르가 특정 타깃이 있는 만큼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이에 대해 심 감독은 "굳이 다른 학원물과 차별을 두려곤 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시청층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10대부터 20대, 넓게는 30대까지 커버하고 싶다"라며 "기존 학원물보단 느린 호흡 잘 쓰지 않는 음악 구성, 편집점 등이 차별화가 될 것 같다. 호흡이 느리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 때문에 10대부터 30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열여덟'일까. 심 감독은 "고등학교 1학년은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가고 3학년은 거의 대학생 취급을 받는다. 샌드위치처럼 껴있는 2학년은 혼돈의 시기라 주목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며 "어떨 때는 어른 취급, 어떨 때는 아이 취급을 받는 게 열여덟이다. 그런 점에서 혼돈이 오고 이런 점을 소재로 삼았다. 그래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또한 "학원물의 좋은 점이 새로운 배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라며 "이미 옹성우나 김향기는 유명한 인물이지만 우리 드라마에선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