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19년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과거 어떤 경영진이 있을때보다도 안전을 강조하고 있고, 막대한 예산과 관심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사고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7월 23일부로 안전혁신비상대책출범 태스크포스(TF)을 가동한다”며 “기존 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활동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안전 활동과 관련해 “그동안 도구, 장비, 프로세스 점에 중점을 두고 개선활동을 해왔고, 2018년부터 2020까지 1조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관련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작업환경 개선, 안전시설물 보완, 협력사 안전 강화 등을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뿐 아니라 개인 행동과 관련한 마인드세팅 작업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