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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의원, 서울 강동 교육 현안 의견 청취

황인구 의원, 서울 강동 교육 현안 의견 청취

기사승인 2019. 07. 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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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16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본관에서 열린 ‘심재권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 강동 교육 환경 : 조희연 교육감과의 대화’에 사회자로 참석, 강동구의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구 관내 학부모들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을 들어봄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강동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학교 △방과 후 돌봄서비스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무상급식이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된 발제에서는 혁신학교의 기초학력 저하 문제, 장애학생 등 여러 수요를 반영한 돌봄서비스 다양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무상급식의 질 저하 우려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조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교육방향의 근본적 변화를 야기하면서 드러나는 여러 문제점이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혁신 학교에서의 기초학력 부진 등에 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 부의원장은 “학교급식과 시설 노후화, 방과 후 돌봄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오늘 제시된 의견을 서울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질의응답 과정에서 제기된 성내초등학교의 실내체육시설 확충, 학교 인터넷망의 속도 저하, 특성화고의 신입생 미달로 인한 교육력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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