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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차태현 주연…누리꾼 “독특한 얼음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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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9. 07. 31. 18:14

/영화 포스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방송된 가운데 작품의 줄거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16시 50분부터 19시 20분까지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방송된다.


작품의 줄거리는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인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가 주인공으로 그는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여기에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까지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한다.

누리꾼들은 "각 분야 스페셜리스트가 모인 범죄드림팀이란 점에서 오션스 시리즈 같지만 것보다는 좀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 배우들의 천연덕 스러운 연기도 좋았음ㅋㅋ", "유쾌한 영화~우리나라 영화 보통 너무 무거운데 가벼운게 신선했습니다!", "한국영화 이제 다양한 장르에서 많이 재미있어졌다 조선시대 독특한 얼음 소재... 나름 볼만했다 차태현만의 캐릭터 구축" 등의 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12년 8월 8일 개봉했으며 관객수 490만9944명을 동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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