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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걸어서 10분” 서울시, 생활SOC 13개 자치구 선정

“작은도서관 걸어서 10분” 서울시, 생활SOC 13개 자치구 선정

장민서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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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저층주거지 대상 시설 각 1개소씩 시범사업 확정
내달 사업 착수, 내년 조성 목표…총 260억 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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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 선정 결과./제공 = 서울시
서울에 마을주차장과 작은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SOC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자치구 13곳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마을노인복지시설, 청소년·아동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도시공원, 마을주차장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도보 5~10분 거리(250~500m) 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마을 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이 확정된 각 자치구별 13개소 시설은 △마을주차장 3개소(용산구·양천구·강서구) △작은도서관 3개소(광진구·중랑구·영등포구) △문화체육시설 4개소(강북구·종로구·구로구·강동구) △청소년아동복지시설 2개소(관악구·성북구) △어린이집 1개소(은평구)다.

13개소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빠르면 내년까지 조성이 마무리된다. 예산은 전액 시비를 투입하고 실행은 자치구가 맡는다. 시는 시설 당 최대 20억원, 총 26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생활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을 공급해 주거환경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을건축가·공공건축가(조경가) 등 우수한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디자인 품질 향상을 제고하고 생활SOC 사업으로 건설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녹색건축인증 우수 시설로 건립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 생활SOC 공급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5개 자치구별 생활SOC 현황 분석·진단을 통해 저층주거지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급방안을 마련한다.

내년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생활SOC 확충사업을 확대해 저층주거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시범사업을 주민들의 체감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의 경험을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 3개년 계획’에 반영해 시 노후 저주거지 전역에 생활SOC 시설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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