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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만났지만 의견 차이 여전...일본,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강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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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만났지만 의견 차이 여전...일본,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강행할 듯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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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로 향하는 한일 외교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 연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반응에는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며 “양측 간 간극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강 장관이 기존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보류·중단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면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 경우 관계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측 이야기와 달리 수출규제 문제가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주지시켰다”고 말했다.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의 양자회담은 45분 간 진행됐고 이 자리에는 김정한 아시아태평양 국장,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통역만 배석했다.

한·일 외교장관이 만난 것은 일본이 지난달 4일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대(對) 한국 수출 규제를 시행한 이후 처음이다.

일본은 2일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각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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