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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건축 정수’ 경복궁 근정전, 내부 첫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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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건축 정수’ 경복궁 근정전, 내부 첫 개방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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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한 달간 수∼토요일에 특별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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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어좌./제공=문화재청
경복궁의 중심건물이자 궁궐건축 정수로 평가되는 국보 제223호 근정전 내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 내부 시범 특별관람을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토요일에 두 차례씩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봄 창경궁과 창덕궁 정전인 명정전과 인정전 내부 관람을 각각 허용한 데 이어 경복궁 정전도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근정전은 국왕 즉위식과 문무백관 조회, 외국사절 접견 등 중요한 행사를 치른 건축물이다. 1395년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됐고 고종 재위기인 1867년 재건했다.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한 이중 월대 위에 건립해 위엄이 느껴지는 점이 특징이다.

겉보기에는 중층 건물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위아래가 트여 웅장하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에는 여의주를 희롱하는 황룡 조각을 설치해 권위를 극대화했다. 북쪽 중앙에는 임금이 앉는 어좌(御座)가 있고, 그 뒤로는 해·달·봉우리 5개를 그린 ‘일월오봉병’(日月五峯屛)을 세웠다. 어좌 위에는 정교하고 섬세하게 처리한 작은 집 모양 조형물인 닫집이 있다.

안내사가 정전 기능과 내부 상징물·구조물에 관해 설명하는 내부 특별관람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한다.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다.

만 13세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관람일 일주일 전부터 경복궁 누리집(royalpalace.g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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