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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인터내셔널스쿨, 글로벌 리더로 우뚝…“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 성료” 감동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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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19. 08. 11. 10:47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서대천 이사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졸업생들에게 미국 명문대에 합격이라는 선물을 주셨다. 이제 이들이 유학생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오늘 우리는 이 학생들을 선교사로 파송한다. SDC 졸업생들이 미국에서 오직 하나님만 찾으며 담대하게 승리하길 ’파송의 노래‘를 부르며 이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하나님의 기적이 살아 숨 쉬는 SDC인터내셔널스쿨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계 열방을 품으며 험한 세상으로 나갑니다. 우리 졸업생들 모두는 SDC에서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서대천 목사님으로부터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소망이 없다”는 신앙 훈련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의 피눈물을 많이 흘리게 한 저희들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우리 민족과 세상을 품으며 하나님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졸업생들에게 미국 명문대에 합격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씨앗이 되어 주님 다시오실 그날까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이성, 지성, 감성, 체성, 영성의 5성급 글로벌 리더를 양육하는 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학생들이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1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졸업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모자를 던지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서대천 SDC인터내셔널스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제 치하에서 대한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3.1운동과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들에게 역사적 의의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는지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SDC 학생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함께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복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이 땅의 다음 세대들이 오직 대학입시만을 목표로 달리고 현실의 장벽 앞에서 날개가 꺾이며, 전세계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저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볼때면 저도 모르게 마음속 깊은 곳이 아파오고 눈물이 난다”며 “다음 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들여다보며 그 안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재조명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서대천 SDC인터내셔널스쿨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그는 이어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SDC 학생들은 믿음의 선배들이 독립운동의 태극기를 들었던 것처럼 이 한반도에도 복음적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간절히 구할 수 있었다”며 “SDC 12학년 학생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미국 명문대에 대거 합격했다. 이제 이들이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오늘 우리는 학생들을 선교사로 파송한다. SDC 졸업생들이 유학생활 뿐만 아니라 천국 가는 그날까지 대한민국과 세계 열방을 품으며 오직 하나님만 찾으며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SDC인터내셔널스쿨 수료식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시대를 이끌어갈 SDC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학생들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께서 일제의 억압에서도 우리 민족을 지켜주셨다. 특히 기독교는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민족과 함께했다”며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SDC인터내셔널스쿨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삶이 되고, 뜨겁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SDC인터내셔널스쿨 2019년도 졸업생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퍼포먼스,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 등 버라이어티 콘서트로 꾸며졌다.


SDC인터내셔널스쿨 2019년 졸업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SDC인터내셔널스쿨의 재학생과 졸업생 부모와 관계자, SDC출신 해외 유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 임승안 나사렛대학 총장,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김성영 전 성결대학교 총장, 손매남 미국 코헬대학 부총장, 문귀례 법률선진신문·학생법률신문 대표, 오상태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 대표,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김관상 C채널방송 회장, 강수길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회장 등 사회, 교계, 학계 각층의 VIP 70여 명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SDC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3.1운동과 일제 치하,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정부수립과 독립의 중요성, 한반도 평화, 복음적 통일 코리아에 대한 염원을 재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과 함께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는 기획과 공연 참여 인원만 400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 행사였다. 2시간 가까운 공연시간을 SDC 재학생과 2019 졸업생, SDC 출신으로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공연을 도왔다.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SDC오케스트라단(지휘 이상옥)의 100명의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리듬과 음악의 전율로 콘서트의 첫 시작을 알렸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콘서트의 첫 무대는 SDC오케스트라단(지휘 이상옥)이 맡아 100명의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리듬과 음악의 전율로 콘서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초등학생과 중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치어리딩, 태권도, 부채춤, 탈춤 등을 포함한 코리아 퍼포먼스 ‘천국의 풍악을 울려라’가 화려하게 공연무대에 올랐으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는 댄스 스테이지 ‘대한민국 만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는 마법 같은 학창시절을 주제로 한 매지컬 쇼 ‘Miracle in SDC’ 공연이 이어졌다.


또 고1 학생들은 어둠 속에 빛나는 화려한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SAVE ME’, 고2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이유와 사랑을 뒤돌아보는 스킷 ‘We are the reason’, 고3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하나님의 나라, 대한민국’을 선보였다. 내빈축사는 김영진 전 장관과 국민일보 박종화 이사장이 했다. 피날레로 버터플라이와 아! 대한민국을 SDC밴드와 합창단이 객석과 함께 불러 나라 사랑으로 가슴 뭉클하게 했다.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SDC인터내셔널스쿨 12학년 졸업생들이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하나님의 나라, 대한민국’을 선보였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100주년 기념 콘서트 공연에 참여했던 SDC 이제연 학생(2019.9 SOKA 대학 전액 장학생 입학)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선조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희생으로 이 나라가 자유과 평화를 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창주 학생(2019.9 Lawrence 대학 1학년 입학, 142000$ 장학금)은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마음껏 외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SDC에 오기 전 아무런 자신감 없고 오직 공부에만 매달려 살아왔지만 뒤처지기만 했던 저에게 SDC는 진정한 꿈과 비전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나를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주의 자녀 된 삶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하고 모든 영광 돌릴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중고등부 시절을 보냈다고 자부하는 고채린 학생(2019.9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입학)은 “홀리씨즈교회 SDC인터내셔널스쿨의 학창시절은 제 인생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석보다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을 이끈 분들이 기독교임을 깨닫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몸소 체험했다. 이제 이 나라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몸과 마음으로 나타낼 수 있는 거룩한 주님의 자녀 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콘서트에 초대되어 참여한 이정희씨는 “입시 위주, 성공 위주, 돈과 명예로 점쳐진 이 대한민국 사회에 어떤 청소년들이 나라의 부흥과 복음의 역사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겠는가? 눈물은 고사하고 이 나라의 뿌리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며 “오직 복음으로 돌아가자 외치는 홀리씨즈교회 SDC는 정말 위대하다. 인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 제대로 알려주는 이곳을 통해 오늘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최고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모든 것을 기획하며, 소품 준비부터 무대 연출까지 준비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다”며 “10대의 학생들에게서 나라를 향한 처절한 눈물의 기도와 눈빛이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부모로서 과연 나는 얼마나 이 나라를 책임질 다음 세대를 제대로 바라보고 있었는가 뒤돌아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고의 공연들이라고 말하는 박선희씨는 “학생들의 공연과 서대천 이사장님의 말씀을 통해 잊고 지냈던 3.1운동과 전혀 몰랐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역사를 알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임시정부수립을 이끈 3인의 지도자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독교인이었고 홀리씨즈교회 SDC인터내셔널스쿨이 그 교육을 계승받아 나아가는 곳임을 깨달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 SDC학생들이 앞으로 이 나라와 민족을 구하며 더욱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나아가는 믿음의 용사들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SDC인터내셔널스쿨 12학년 졸업생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SDC인터내셔널스쿨 관계자는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SDC인터내셔널스쿨은 2019년도에도 조지타운대학, 버지니아대학, 텍사스대학, UCLA, UC얼바인, UC데이비스 등 UC계열과 플로리다 대학, 시애틀의 워싱턴대학, 유시버시티 파크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퍼듀대 등에 대거 합격생을 배출했고 총 누적 장학금은 $5,627,453(한화 약 66억 7천 1백만원)을 제안을 받았다”며 “특히 12년 연속 지원자 100%를 미국대학에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SDC 출신으로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 중에는 4년 만에 하기도 힘든 졸업을 2년 혹은 2년 반 만에 하는 놀라운 성과를 계속해서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DC의 소속교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의 홀리씨즈는 ‘거룩한 씨앗들(Holy Seeds)’이라는 뜻으로 이 교회는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섬기는 것을 교회의 우선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다.


25년 동안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서대천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절망하는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 민족과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양성하기 위해 세운 SDC인터내셔널스쿨은 하나님의 신실한 인재를 배출하는 교회학교이다.


지난 10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SDC밴드와 합창단이 참석자들과 함께 ‘아! 대한민국’을 불러 나라사랑으로 가슴 뭉클하게 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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