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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한국 수출액 수년내 일본 추월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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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기자

승인 : 2019. 08.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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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제공=세종대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일 MBC 뉴스 특별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토론 주제는 ‘백색국가 제외, 우리의 대응책은’이었으며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김준형 한동대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김대종 교수는 “일본의 백색리스트 제외가 한국에는 국산화와 다변화의 좋은 기회다”며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소재와 부품을 국산화하고 교역을 확대하는 다변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이 일본에서 수입한 금액은 60조원, 한국이 일본에 수출한 금액은 30조원이다. 일본에서 수입한 금액의 56%인 30조원이 부품소재산업이다.

이에 김 교수는 “한국은 이번 기회에 부품소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전체산업의 5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부품소재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기에 대기업이 할 수 없어 이번 기회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기틀을 만들고 국산화와 다변화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의 총 수출액은 600조원, 일본의 총 수출액은 730조원으로 130조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우리가 교역을 확대한다면 수년 내에 일본의 수출액을 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우리 국력을 키우고 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미국과 일본이 보호무역으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오히려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대외의존도가 25%고 한국은 80%다”며 “교역을 확대하고 공유경제 등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따라간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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