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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그래미상 수상자 숀 밈스, 튠토큰 밋업 개최

2007년 그래미상 수상자 숀 밈스, 튠토큰 밋업 개최

기사승인 2019. 08.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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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그래미상을 받은 가수  숀 밈스
2007년 그래미상을 받은 가수 숀 밈스/제공=튠토큰
2007년 ‘This is why i am hot’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숀 밈스(Shawn Mims)가 13일 강남 디센트레 카페에서 튠토큰에 대한 밋업을 개최했다. 숀 밈스는 튠토큰(Tunetoken)의 최고경영자(CEO)로 음악 프로듀서인 에릭 멘델슨과 멀티 플래티넘 레코딩이라는 회사의 공동 창설자(CO-Founder)다.

튠토큰(TUNETOKEN)은 음악산업의 로열티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가 및 권리 보호를 돕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스마트 계약 설계·디지털 토큰화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팀원이자 ‘크리에이터앱’의 어드바이저 윌아이엠(will.i.am)과 핏불(Pitbull)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튠토큰은 블록체인 기반의 작곡가 스마트 계약 데이터 베이스와 크리에이터앱(이전의 레코드그램) 생태계를 구동하는 투명한 로열티 회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음악 예술가·프로듀서·음악 팬들을 포함한 플랫폼의 성장을 돕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튠토큰을 통해 보상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밋업에서 에릭과 밈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음악산업의 로열티 투명화 및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자 튠토큰의 계획을 논의했다. 200명이 넘은 업계 종사자 및 투자자들이 모인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기술을 통한 사용자 인수 전략 △파트너사 크리에이터앱과 디지틱스 시연 등이 진행됐다.

에릭은 △이더리움 기반 이벤트 티켓팅 플랫폼 디지틱스와 첫번째 파트너쉽 공개 △케네스 킴(kenneth Kim) 한양대 문화컨텐츠학과 교수의 에드바이저 합류 등을 공개했다.

숀 밈스는 블록체인산업과 크리에이터앱에 합류하는 이유에 대해 “항상 나와 함께 노래를 하고 싶어하는 예술가들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 나와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갈 여유가 없고 일부는 전문 녹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줄도 모른다”며 “그래서 어디 살든, 내면의 음악가를 깨울 수 있는 능력을 얼마나 갖췄든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허용한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녹음 스튜디오를 개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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