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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에 총력

칠곡군,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에 총력

기사승인 2019. 08. 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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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반과 피해신고센터 운영, 기업지원 강화
칠곡군 일본 수출입기업 대책 분주
백선기 칠곡군수(앞줄 가운데)가 12일 일본 수출입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일본 반도체관련 부품 한국 수출규제 및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일본 수출입기업 현황 파악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일자리경제과, 칠곡상공회의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일본수출규제로 인한 기업의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을 위해 합동대응반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또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보 중이다.

이 밖에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보험가입 및 신규 수입처 신용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 백선기 군수는 일본 수출입기업 20여 사와 ‘일본 수출입 기업간담회’를 갖고 관련기업 대표들과 지원방안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백 군수는 “칠곡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삼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내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수출입 다변화를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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