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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나누고 싶은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담은 문안을 응모하면 된다. 한글 30자 이내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 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출품 작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글판이다.
박진영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웃과 결실을 나누는 가을의 향기를 가득 담은 멋진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