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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 과거 성매매 사실 인정 “부모님께 숨기고 싶었다…정배우 고소 방침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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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 과거 성매매 사실 인정 “부모님께 숨기고 싶었다…정배우 고소 방침은 그대로”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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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버 '정배우'가 '꽃자'가 성매매 업소 출신이라고 폭로한 가운데 꽃자가 이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정배우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BJ 꽃자 불법 성매매 드디어 결정적 증거 찾았습니다! 본인이 세야 방송에서 자백했네요. 허위사실고소 약속은 어디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정배우는 "꽃자가 자신이 성매매 출신이 아니라면서 나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배우는 꽃자가 성매매 업소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꽃자는 정배우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정배우가 공개한 영상은 BJ 세야가 수년 전 방송한 영상으로 현재는 삭제됐다. 당시 꽃자는 "수술하기 전에 몸으로 하는 일을 했다. 웬만한 사람보다 관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세야가 "잠자리를 갖고 돈을 벌어서 여자가 된 것이냐"고 묻자 꽃자는 "그렇다"고 답한 뒤 "내가 한 달에 800~900만원을 썼는데, 그렇게 쓰고 3개월에 2000만원을 벌었다"고 덧붙였다.

또 정배우는 꽃자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남성들과 원나잇을 가졌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정배우는 "성매매하는 사람들은 세금도 안 낸다. 누구는 그러지 못해서 안 그러는 것이냐. 나라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꽃자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요즘은 멘탈이 많이 나갔었다. 나도 내 방송이 낯설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공허하기도 했다. 그냥 나도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꽃자는 "방송은 안 할 거다. 꼬리표 달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다. 다른 일을 하면 된다"면서 "저는 정배우씨를 고소할 거다. 다른 트랜스젠더에게 카카오톡으로 협박을 했다. 나 하나로만 족해야 한다. 정배우씨가 내 일을 터뜨린 거지 다른 트랜스젠더 일을 터뜨린 게 아니지 않나. 그거에 대해 기분 나빠서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꽃자는 "변명하고 싶진 않다. 솔직히 과거의 잘못도 나고,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도 나다"라고 정배우의 주장을 인정한 뒤 "더 이상 해명할 건 없다. 내가 했었던 건 맞다. 그냥 엄마, 아빠한테 숨기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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