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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강호팀과의 경기에서 희망 봤다…새 시즌 기대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강호팀과의 경기에서 희망 봤다…새 시즌 기대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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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만수로'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가 강호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했지만, 새로운 희망을 보이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8회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구단주로 있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7부 엔필드와 친선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 실력 좋은 팀과 경기를 해본 적 없는 첼시 로버스를 위해 모두가 꿈꾸던 프리미어리그 구장에서 7부 강호팀과의 친선경기를 준비한 것. 


이날 방송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 초반,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고 경직된 모습을 보이던 첼시 로버스는 조금씩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고, 급기야 전반 15분 후안이 선제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완벽하게 만들어낸 골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고, 기적 같은 상황에 경기장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경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상황으로 전개돼 빅재미를 안겼다. 위기에서 빛난 선제골에 힘입어 종료 1분 전, 매드 막스의 추가골로 2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하게 된 것. 예상치 못한 첼시 로버스의 공격에 엔필드의 코치진은 성이 난 듯 바쁜 움직임을 보였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일관하던 상대 선수들 역시 몸을 풀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결국, 전반전에 올인해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첼시 로버스는 후반전 2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2:3 스코어로 경기를 종료하게 됐다. 경기는 졌지만, 체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선수들의 응집력과 승부에 대한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다. 


그 배경에는 구단주 김수로의 진심이 있었다. 선수들과 보드진을 위해 전광판 이벤트를 펼쳤던 김수로는, 이동 방향과 순간 속도 등을 데이터화할 수 있는 GPS가 내장된 소형 웨어러블 측정기를 선물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글로벌 이사’ 백호의 첫 축구 중계 도전도 볼거리를 더했다. 백호는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 중계 호흡을 맞추며 활약을 펼치는 등 의젓한 보드진의 면모를 과시했다. 백호는 “저에게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마친 후 김수로는 “감히 말씀드리는데, (새 시즌에서) 우리 우승할 것 같다.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희망을 드러냈고, 백호는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알 것 같다. 확실히 내 팀이니까 다르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 앞으로 ‘글로벌 이사’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강호팀과의 맞대결로 한층 성장한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김수로 매직’에 힘입어 새 시즌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치게 될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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