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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협박 770건…日예술감독 “모든 협박자 특정돼야 전시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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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협박 770건…日예술감독 “모든 협박자 특정돼야 전시재개”

성유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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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평화의 소녀상'<YONHAP NO-2187>
지난 3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 전시장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연합
일본의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 것과 관련, 예술감독이 협박자가 모두 특정돼야 전시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리엔날레의 쓰다 다이스케 예술감독은 전날 나고야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협박자의 특정이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기획전 전시를 재개할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관람객의 안전을 중시하며 한 발언이지만 사실상 전시회를 조기에 재개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치현은 지난 15일 총 770통의 협박 이메일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공개했다. 경찰은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 3일 이후 닷새가 경과한 8일에야 첫 협박범을 체포했다.

쓰다 감독은 항의 전화 대응과 전시시설의 경비체제 증강을 조건으로 들면서 “(전시 재개의) 장애가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지난 1일부터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했다가 안전을 이유로 전시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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