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재인 ‘경기도 역사여행(사건 편)’을 집필, 발행했으며, 수요조사에 응한 도내 75개 중학교에 1만 3000부를 지난 15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재인 ‘경기도 역사여행(사건편)’은 기존 발행된 ‘인물 편’ ‘문화유산 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경기 천년에 즈음해 자유학년제를 통한 다양한 교실 수업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집필진은 현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경기도의 교사들이다.
‘사건 편’의 1단원 ‘경기도의 형성’에는 경기도의 첫 시작과, 경기도의 변화, 근대 및 현대의 경기도를 다루고 있으며 2단원인 “경기도의 민족수호운동‘에는 경기도의 대몽항쟁, 양난 극복, 국권수호운동, 독립운동 등이 실려 있다.
3단원 ’경기도의 문화발전 노력‘에는 경기도가 이끈 조선후기 경제, 문화, 교육의 발전, 신도시 화성의 건설을 다루고 있으며, 4단원 ’평화와 혁신을 이끄는 경기도‘에는 경기도의 민주화 운동, 환경과 사회문제, 미래 산업 등을 수록했다.
‘경기도 역사여행’ 시리즈는 사업을 수행한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PDF)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