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내달 개막 ‘IFA 2019’… ‘접는 스크린’ 글로벌 스마트폰업체 ‘각축전’
2019. 09. 21 (토)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4.6℃

도쿄 22.2℃

베이징 26.5℃

자카르타 30.2℃

내달 개막 ‘IFA 2019’… ‘접는 스크린’ 글로벌 스마트폰업체 ‘각축전’

문누리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19.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삼성 갤럭시 폴드 (3)
삼성 갤럭시 폴드./제공=삼성전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가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LG전자·화웨이·애플 등 글로벌 업체들이 잇따라 차세대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만큼 이번 IFA가 이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한 데 이어 다음달 ‘접는 스크린’ 모델의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다. 내달 초 대규모 국제 전시회 IFA가 겹치는 만큼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갤럭시 폴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기존에 지적된 결함을 개선한 새로운 버전의 폴드 제품을 IFA에서 처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먼저 기존 제품을 선보인 만큼 따로 공개 행사를 진행하지 않되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첫 공개 당시엔 갤럭시 폴드 실물은 전시되지 않았으며, 같은 달 MWC에선 유리관 안에만 전시돼 직접 만져볼 수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폴드를 보완하면서 디스플레이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해, 접고 펴는 사용 경험은 유지하면서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한 것이다. 또 ‘갤럭시 폴드’의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하도록 했다. 아울러 힌지 구조물과 ‘갤럭시 폴드’ 전·후면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했다.

폴드 제품은 펼쳤을 때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된 사용성을 제공하지만, 접었을 때는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펼쳤을 때는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멀티 태스킹 경험이 향상된다.

LGE) LG 듀얼 스크린 티저
LG 듀얼 스크린 티저 모습./제공=LG전자
LG전자도 내달 전략 스마트폰 V50S 씽큐를 선보인다. IFA에서 공개될 V50S 씽큐는 상반기 V50 씽큐의 주요 사양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예상된다.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4인치 디스플레이에 올레드(OLED)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을 적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LG전자는 업그레이드된 듀얼 스크린을 공개한다. 새로운 듀얼 스크린은 닫힌 상태에서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면 알림창이 적용되며, 화면 각도를 자유롭게 고정할 수 있는 ‘프리스탑 힌지’로 기존보다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V50S 씽큐가 5G를 지원하는 반면, 해외 출시 모델은 4G 전용으로만 출시된다.

‘폴더블폰’을 삼성전자보다 먼저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이던 중국 화웨이는 결국 자사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출시를 11월까지로 미뤘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 6월 중 해당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디스플레이 문제를 거론하며 9월로 출시를 연기했는데, 이마저 다시 미룬 셈이다. 대신 화웨이는 최근 ‘2019 화웨이개발자회의’에서 플래그십 제품인 메이트30시리즈를 공개했다.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IFA 2019를 기점으로 유럽에서 우선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자국 디스플레이 업체(BOE)의 6.7인치 OLED 패널을 적용하고 화웨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의 기린 99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애플의 경우 IFA 이후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보급형인 아이폰11R 등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품과 비슷하게 각 5.8인치와 6.5인치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델과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델로, 전면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선 9월 둘째 주 발표 후 셋째 주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는 10월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아이폰11과 프로에는 애플 제품으로선 처음으로 후면 정사각형 모듈 안에 트리플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다.

삼성 갤럭시 폴드 (2)
삼성 갤럭시 폴드./제공=삼성전자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