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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김명수), 울림과 전속계약 종료 “그룹 해체는 아냐”

인피니트 엘(김명수), 울림과 전속계약 종료 “그룹 해체는 아냐”

기사승인 2019. 08.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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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엘(김명수)이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끝낸다.


19일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측은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울림은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티스트 엘(김명수)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엘(김명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피니트의 존속 여부에 대해서는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은 2010년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펼치다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시작으로 '주군의 태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다음은 울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그룹 인피니트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티스트 엘(김명수)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엘(김명수)은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엘(김명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엘(김명수)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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