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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B2G·B2B 시장서 존재감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B2G·B2B 시장서 존재감

기사승인 2019. 08. 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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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1~7월 대용량 공기청정기 판매량 150% 증가
[사진자료2]
웅진코웨이의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 유구공장 생산 라인/사진=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시장이 일반 소비자에서 기업·관공서로 넓어지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은 B2B, 정부 부처나 관공서는 B2G 시장으로 불린다. 주력 제품은 청정면적 20평형대 이상 대용량 공기청정기다.

웅진코웨이는 19일 올해 1~7월 대용량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무실·병원·학원·유치원·학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에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실제로 카페나 음식점, 병원에서 공기청정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B2G·B2B 고객을 관리하는 별도의 코디(서비스 전문가) 조직을 운영,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학교 공기청정기 관리 서비스 주기는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조정했다. 먼지가 많은 교실 내 이용 환경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부턴 공공기관 공기청정기 입찰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B2G 공기청정기 입찰 수주 실적이 3배 이상 늘어난 비결이다.

B2G·B2B 시장 주력 제품은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와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다.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의 청정면적은 23평형대다. 3면 흡입 방식을 적용해 공기 중은 물론 바닥 먼지도 청정해준다.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는 30평형 제품으로 4단계 필터가 4세트 배치돼있다.

변인식 웅진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강력한 청정 기능을 탑재한 웅진코웨이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매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기 청정 기술력을 앞세워 건강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앞장서며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SK매직, 교원웰스 등 렌털 기업들도 기업·관공서용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매직은 B2B 전담 조직을 운영해 군부대, 병원 등 공기청정기 대량 구매 고객을 대응하고 있다. 교원웰스는 올해 B2B 영업 전문가를 영입해 대용량 공기청정기, 정수기 판매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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