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을 주제로, 인터넷을 통해 사회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경험, 도움을 주거나 받은 경험, 함께 나누고 싶은 바른 SNS 이용방법 등 아름답고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디지털 시민의 이야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교수학습지도안 부문 △특별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문은 △영상 △텍스트(뮤지컬 또는 인형극 시나리오·수필·시) △이미지(그림책·그림일기·포스터) 등이다.
교수학습지도안 부문은 △유아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연계 등의 세부 분야로 나눠져 있고,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마인크래프트)·커넥트 재단(엔트리)·틱톡(15초 영상) 등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특별부문이 신설됐다. △마인크래프트(사이버폭력에 대처하는 영상제작) △커넥트재단(코딩 프로그램 ‘엔트리’를 활용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관련된 애니메이션·게임제작) △틱톡(15초 영상제작) 등으로 누구나 영상·게임·삼행시·춤 등 인터넷윤리를 자유롭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 장병을 대상으로도 부대 내에서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방통위는 지난 5월 24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달 군 장병 인터넷윤리교육을 해왔다.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국무총리상 1점 △방송통신위원장상 9점 △교육부장관상 4점 △국방부장관상 1점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33점 △특별부문 기관장상 25점 등 총 73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28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2월 4일 인터넷윤리대전에서 시상 및 전시되며, 향후 누리집 등에 게시해 인터넷윤리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