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운양동 지역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4일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하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400㎡ 규모로 건립된다.
체육센터 내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교실 및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며, 올 연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내년 10월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두정호 시 체육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도 영유아 보육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