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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3년까지 자동차 부품·원재료 관세 철폐한다”

베트남 “2023년까지 자동차 부품·원재료 관세 철폐한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8. 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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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업체 빈패스트 공장의 정문 모습./사진=빈패스트
베트남 정부가 자국 자동차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철폐할 계획이다.

19일 베트남뉴스통신(VNA)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재정부는 자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 우대 정책을 적용,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앞으로 자동차 생산·조립에 필요한 원자재와 부품에 대한 세금 우대 정책을 2023년까지 5년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정부의 이번 수입세 감면 조치는 우선수입관세·균일세·복합관세·커터 외 수입 관세 등에 관한 정부 개정령에 포함됐다. 현지 업계는 이번 정부령이 자동차 산업의 병목현상을 없애고 현지생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성차 수입과 관련해 베트남은 지난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의 관세를 철폐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발효된 다자간 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따라 일본 등 10개국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를 향후 7∼9년 안에 없애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서명한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되면 EU 회원국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에 대해서도 향후 9∼10년 안에 모든 관세를 철폐한다. 2030년이면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EU·일본·멕시코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에 완전히 개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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