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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클럽서 쫓겨나자 보안요원 폭행한 태국인 2명 입건

경찰, 클럽서 쫓겨나자 보안요원 폭행한 태국인 2명 입건

기사승인 2019. 08.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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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서울 용산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클럽에서 자신들을 쫓아내려 한다는 이유로 클럽직원을 폭행한 20대 태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태국인 A씨(27)와 B씨(23)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자신들을 내보내려 한 클럽 측 보안 요원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관광비자로 6월 입국한 이들은 과거에도 여러차례 클럽을 출입하면서 성매매를 시도해 출입 제한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사 진행에 따라 출국 정지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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