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호실적에 국방예산 증액까지…상승 흐름 탄 방산주
2019. 09. 20 (금)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3.2℃

도쿄 23.9℃

베이징 25.1℃

자카르타 31.2℃

호실적에 국방예산 증액까지…상승 흐름 탄 방산주

최서윤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0.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업계 빅3, 하반기 실적 상승 전망
한화에어로 월초보다 주가 22%↑
방산주 빅3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의 주가가 2분기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에 내년 국방예산 증액이라는 호재까지 겹치면서 크게 올랐다. 업계에서는 반등 분위기를 탄 방산업체가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 14일과 16일엔 장중, 이날엔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지분 보유율도 올해 초 14.41%에서 16.89%로 증가했다. 외인 매수에 힘입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날 주가는 이달초 대비 22% 상승했다.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방위력 개선비에 103조원이 배정되면서 소형무장헬기, 차륜형장갑차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 수혜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방위력 개선비는 지난 1월 발표한 2018~2022년 국방중기계획보다 연평균 10.3% 증액됐다. 방위력 개선비는 무기개발·구입에 투입되는 예산이다. 대부분 매출이 방위사업청에서 나오는 방산업체와 직접 관련이 있다.

실적 영향도 컸다. 방산주 빅3 가운데 가장 실적 개선 폭이 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7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1% 늘었다. 작년 한화시스템의 한화S&C 합병과 항공기계, 공작기계 등 사업인수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날인 13일에만 종가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 올랐다.

지난 6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6188억원 규모 걸프스트림 G280 항공기 주익 공급사업을 체결한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도 상승세다. 올초 3만2500원에서 이날 3만8400원으로 18% 올랐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 647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날 기준 7거래일 연속 상승세인 LIG넥스원의 경우 올 2분기 매출액 3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올해 신규수주는 2조3000억원”이라며 “아다니그룹과의 인도 비호복합(대공·유도무기체계) 수주건이 연내 완료되면 8000억 정도가 추가 반영돼 올해 연말 수주잔고는 6조489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