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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선 경기도의원 “지역 장기요양사업 발전 위해 민관 공조·상생해야”

권정선 경기도의원 “지역 장기요양사업 발전 위해 민관 공조·상생해야”

기사승인 2019. 08.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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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재가·노인장기요양 협회 관계자와 간담회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간담회
권정선 경기도의회 의원(사진 왼쪽 두 번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지난 16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재가장기요양 기관협회 및 부천시 노인장기요양 시설협회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사회서비스원내 부천시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16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재가장기요양 기관협회 및 부천시 노인장기요양 시설협회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사회서비스원내 부천시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과 관련해 건의사항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내 부천시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과 관련해 민간의 장기요양서비스 자원이 부천시 종합재가센터로 쏠림현상 예상으로 민간장기요양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의 협의 등이 필요함이 논의됐다.

부천시노인장기요양 시설협회 관계자는 “사회서비스원내 부천시 종합재가센터 사업 중 장기요양사업은 민간협회와 충분한 논의와 대상자 정원에 제한을 둬야 한다”며 “공정한 홍보활동을 통해 민·관이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에게 부천재가장기요양 기관협회 및 부천시 노인장기요양 시설협회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서로 상생과 소통을 위해 공식 MOU를 체결해 정관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권 의원은 “경기도 재가노인 사업 및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공조하고 상생해야 한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의 역할정립을 명확히 해 커다란 틀 안에서 기준과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민간과 중복되지 않는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해 최적의 운영모델이 개발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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