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900대1 뚫은 경쟁력? 후회없이 최선 다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900대1 뚫은 경쟁력? 후회없이 최선 다했다”

기사승인 2019. 08. 20. 16: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좋아하면 울리는' 송강/사진=김현우 기자
배우 송강이 900대1을 뚫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나정 감독과 배우 김소현, 정가람, 송강이 참석했다.

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황선오 역에 캐스팅된 송강은 “오디션 현장에 가면 늘 후회가 많이 남는다. 항상 내 자신을 다 못 보여준 것 같아 아쉬웠다”며 “이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내 모습을 다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고, 후회 없이 다 보여준 것 같아 후련했다”고 밝혔다.

이나정 PD는 오디션에 대해 "모델, 아이돌도 오디션을 봤는데 송강도 모델, 아이돌인줄 알았을 정도로 멋있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연기자 준비만 해왔더라. 매 오디션마다 변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양한 모습을 보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렸다. KBS2 '눈길' '쌈, 마이웨이' 등으로 주목받은 이나정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