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급식관계자들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8개의 수산물 적격업체가 사전에 제출한 다시멸치 32개 상품과 다시마 20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단은 학교에서 메뉴구성 후 검수를 담당하는 영양교사 구성됐으며 공급업체의 사전정보를 통한 선입견 배제를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 방법으로 시행했다.
식재료 평가는 상품의 형태, 색깔, 선별상태, 협잡물, 향미, 잡냄새, 미각 등 육안, 후각, 미각 평가로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80점 이상 평가된 다시멸치 9개 상품과 다시마 7개 상품은 2학기 동안 학교에 식자재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 영양교사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품질이 향상돼 아산시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