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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도고저수지 녹조 긴급방제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도고저수지 녹조 긴급방제

기사승인 2019. 08.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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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녹조제거제 살포
아산농어촌공사 직원들이 20일 선박을 이용해 도고저수지에 녹조제거제를 살포하고 있다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여름철 농촌용수 수질관리를 20일 충남 아산시 도고저수지에서 녹조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고저수지는 수질개선사업 준공지구(2014년 12월30일 준공)로 자연경관이 수려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 아산지사는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해 매월 집중관리 및 분기별 상류 오염원 점검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녹조가 발생됨에 따라 20일 도고저수지 제방 인근 수면에 친환경 녹조제거제 1000㎏을 희석해 긴급 살포했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예년보다 기온은 높으나 강수량은 적어 녹조발생 시기가 자난해보다 빨라지고 발생면적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앞으로도 아산지사는 기상상황과 녹조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해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태경 지사장은 “아산지사에서 관리하는 18개 저수지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및 수질환경보전회를 운영하는 한편, 녹조집중 예찰활동을 강화해 저수지 녹조발생시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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