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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후보자 “DLF 사태 안타깝다…청문회서 생각 밝힐것”

은성수 후보자 “DLF 사태 안타깝다…청문회서 생각 밝힐것”

기사승인 2019. 08.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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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진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DLF)에 대한 입장을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은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금융상품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은 후보자는 “현재 금감원에서 손실규모를 확인하고, 금융상품의 설계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은행 등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진행상황 등을 보아가며 금융정책을 책임지는 위치의 ‘후보자’로서 생각을 정리해서 인사청문회에서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은 후보자는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금융위원회 국(局)별 ‘대면 업무보고’를 통해 보고받은 업무보고 자료 및 참고자료 등을 검토했다. 또한 향후 1차 업무보고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필요시 추가 업무보고 등을 통해 세부내용을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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