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차 노조, 교섭 이어간다…27일까지 집중교섭기간 연장

현대차 노조, 교섭 이어간다…27일까지 집중교섭기간 연장

기사승인 2019. 08. 21. 07: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본사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금속노조 총파업에 간부만 참여하고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21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지난 20일 18차 임단협 교섭이 끝난 후 진행된 2차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집중교섭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하고 지난 13일 실시한 1차 쟁대위에서 파업을 유보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집중교섭기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로 예정된 금속노조 총파업에는 현대차 노조 조합원 대부분은 정상 근무하고, 확대 간부만 2시간 동참할 예정으로, 확대간부는 울산공장 330명을 포함한 전국 총 650명이다.

현대차 노조는 집중교섭 기간이 끝나는 오는 27일 3차 쟁대위를 열어 향후 일정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