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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 환경학교’는 삼성SDI와 환경보전협회, 기아대책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삼성SDI 임직원이 교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이번 캠프는 태양광 자동차 경주, 기후변화 예방 컵 만들기, 환경보호 교육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011년부터 시작된 ‘푸른별 환경학교’는 학기 중 진행되는 ‘찾아가는 환경학교’와 방학 기간 ‘여름캠프’로 진행된다. 지난 9년간 2만6000여명의 어린이들이 환경 교육의 수혜를 받았다.
한편 삼성SDI는 올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환경 교육 대상을 대폭 늘리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푸른별 학교’라는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대상의 ‘푸른별 환경학교’를 중학생 대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푸른별 꿈꾸는 학교’와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푸른별 미래과학교실’로 확대 개편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잠재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는 회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