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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특위’ 설치키로...현장 적합도 높은 교육정책 모색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특위’ 설치키로...현장 적합도 높은 교육정책 모색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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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특성화고 학생 및 졸업생 간담회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주최로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학생 및 졸업생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청년의 삶에 기반 한 현장 적합도 높은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기구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 설치된다.

국가교육회의는 21일 오후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12차 회의를 열고 청년특별위원회 설치·구성(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2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청년특별위원회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조사·토론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가교육회의는 청년특별위원회추진자문단, 청소년자문단을 중심으로 9~10월 중 권역별 포럼과 논의를 거쳐 위원 후보자들을 구성하고 11월 이후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특별위원회 설치 배경과 관련해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현재 우리나라 20~30대 청년 남성의 임금 수준 상위 10%와 하위10%간 기혼자 비율이 무려 11.9배에 이르는 등 청년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찾는데 있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청년들은 초중등 공교육시스템을 직전에 경험하였고 성인으로서 직업 또는 학문 세계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보완사항, 교육과 직업의 연계가 필요한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회 구성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추진 상황 등도 논의했다.

이어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은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 교사, 교장 등과 ‘특성화고 현장 간담회’를 갖고 특성화고의 교육·취업·진학 등에 대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인공지능자동화의 급진전, 경제 상황 등에 따라 특성화고 취업률 하락은 특성화고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4차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직업환경의 변화를 감안할 때 우리 교육도 시스템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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