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남구 한투 부회장 장남, 영업지점 발령…“3세 경영 시동”
2020. 05. 25 (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8.8℃

도쿄 21.9℃

베이징 21.2℃

자카르타 28.6℃

김남구 한투 부회장 장남, 영업지점 발령…“3세 경영 시동”

이선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1. 19: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7051601010010336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장남 김동윤(26) 씨가 한국투자증권 영업지점 사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한국금융지주가 ‘3세 경영’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씨는 영업지점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강북센터지점으로 인사발령을 받았다.

김 씨는 한국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김 부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이다. 영국 워릭대(University of Warwick)를 졸업했으며, 올해 상반기 진행된 한국투자증권의 해외 대학 공개채용 전형에 합격했다. 입사 후 4개월간 신입사원 연수를 마쳤으며 이날 첫 근무지가 결정됐다.

김 부회장의 장남이 핵심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하면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과 김 부회장에 이어 한국금융지주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김 씨가 경영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 명예회장은 김 씨를 일찌감치 후계자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너 일가인 김 씨가 평사원으로 입사한 것에 대해선 현장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동원그룹의 내력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 씨는 앞서 창원 동원F&B 참치 공장에서 한 달간 근무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 역시 1991년 일본 게이오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한신증권(옛 동원증권) 명동 지점에 대리로 발령받아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김 부회장은 김 명예회장의 지시로 참치잡이 원양어선을 타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김동윤 씨는 해외대 공개채용 전형으로 입사해 연수를 받았고 이날 영업지점으로 발령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핵심 계열사다. 김 부회장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분 20.2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씨는 별도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았지만 경영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지분을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