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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블리스 “안재현 사랑꾼 이미지 달라…광고·콘텐츠 중단 및 삭제 예정” (전문)

멀블리스 “안재현 사랑꾼 이미지 달라…광고·콘텐츠 중단 및 삭제 예정” (전문)

기사승인 2019. 08. 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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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콘셉트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에 게재된 사진. /멀블리스 공식 인스타그램
웨딩콘셉트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MERBLISS)가 공식 SNS를 통해 파경 논란에 휩싸인 자사 광고 모델 배우 안재현에 대해 "관련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 순차적으로 삭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멀블리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현재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 하여 저의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멀블리스 측은 '2년 전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멀블리스 측은 이틀 전에도 인스타그램에 메인 모델 안재현에 대한 이슈로 불매, 비난 등의 곤혹을 치르고 있어 난처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안재현과 그의 아내 배우 구혜선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경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나갔다.

다음은 멀블리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멀블리스입니다.

현재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입니다.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멀블리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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