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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논란 용인 남사물류센터 땅값 6년새 5배 훌쩍

불법 논란 용인 남사물류센터 땅값 6년새 5배 훌쩍

홍화표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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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물류센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건립 중인 남사물류센터 개발 이전(왼쪽)과 이후 부지 임야 모습./제공=독자
용인 홍화표 기자 = 불법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남사물류센터의 부지 가격이 개발허가 후 6년새 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A그룹 소유의 물류센터는 처인구 남사면 일대 10만4862㎡ 부지에 건물면적 4만1694㎡ 규모의 지상 3층짜리 대형 물류터미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A그룹은 당시 용인시로부터 개발행위허가와 건축허가를 받았다. 개발에 따른 물류센터 부지 가격이 5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임야대장을 확인한 결과 2013년 1월 기준 총 10만4862㎡ 중 하천 등을 제외한 11개 필지 10만2841㎡ 공시지가는 20억2500만원이었다. 이후 2019년 1월 기준 106여억원으로 5배 이상으로 땅값만 6년새 86여억만원 상승한 것으로 계산됐다.

해당 필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토지(5만1399㎡)의 경우 A그룹 회장이 2012년 8월 사들여 2017년 7월까지 갖고 있다가 현재는 신탁회사 소유로 돼 있다. 이 땅은 2013년 당시 1㎡당 1만8600원이었는데, 2019년 13만2500원까지 올랐다. 무려 6년간 7.2배 상승했다.

한편, 이 부지는 환경부 국토환경성평가지도에서 2등급지역이 35여%를 차지하고 대부분이 생태자연도 2등급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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